지난 8일 취임 후 첫 현장 행보

양철호 광주지방국세청장이 취임 직후 일선 세무서를 찾아 부가가치세 신고 현장과 체납관리단 운영 상황을 점검하며 현장 중심의 세정 행보에 나섰다.

양철호 광주지방국세청장은 21일 전주세무서 부가가치세 신고센터를 방문해 납세자들이 신고하는 데 어려움이 없는지 살피고, 신고 안내를 맡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광주국세청 제공

양철호 광주지방국세청장은 21일 전주세무서 부가가치세 신고센터를 방문해 납세자들이 신고하는 데 어려움이 없는지 살피고, 신고 안내를 맡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광주국세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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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청장은 21일 전주세무서 부가가치세 신고센터를 방문해 납세자들의 신고 과정에 불편은 없는지 살피고, 신고 안내를 맡은 직원들을 격려했다. 지난 8일 광주지방국세청장으로 부임한 뒤 일선 세무서를 직접 찾은 첫 현장 일정이다.


이번 부가가치세 신고에서는 광주·전남·전북 지역 사업자 가운데 어려움을 겪는 8만9천 명의 납부 기한이 별도 신청 없이 9월 28일까지 2개월 연장된다.

대상은 ▲2024년 이후 창업한 청년 사업자 2만1천 명 ▲지난해 하반기보다 매출이 50% 이상 줄어든 소상공인 3만9천 명 ▲예정신고 및 예정고지 대상자 2만9천 명이다.


양 청장은 신고센터에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자에게 필요한 세정 지원을 제공하고, 납세자 문의에도 친절하게 응대해 신고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양 청장은 이날 전주세무서의 국세 체납관리단과 국세외수입 체납관리단도 차례로 방문했다. 운영 공무원과 실태확인원들을 만나 현장 활동 상황을 살피고 이들을 격려했다.


체납관리단은 체납 사실을 전화로 안내하고, 필요한 경우 주소지나 사업장을 방문해 납세자의 생활 여건과 사업 상황 등을 확인하는 역할을 한다. 전주세무서 체납관리단은 지난 8일 출범해 오는 12월 23일까지 6개월간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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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청장은 체납관리단의 역할을 두고 "조세 정의와 재정 확보뿐 아니라 일자리 창출, 체납 정리, 복지 연계까지 여러 효과를 낼 수 있다"며 "현장 인력들이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현장에서 쌓인 경험도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노정훈 기자 hun733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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