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 수탁기관 부산시청소년자립지원관(혼합형)

주례여중 학생들로부터 플리마켓 수익금 기부받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자립준비청소년을 향해 중학생들이 따뜻한 손을 내밀었다.


부산 주례여자중학교 학생들의 자발적인 기부 소식이 지역사회에 훈훈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가 수탁 운영하는 부산시청소년자립지원관(혼합형)은 주례여자중학교 학생들로부터 자립준비청소년 지원금 2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지난 16일 전했다.

주례여자중학교 플리마켓 수익금 전달식. 신라대 제공

주례여자중학교 플리마켓 수익금 전달식. 신라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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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달식은 단순한 성금 모금이 아닌, 청소년들이 자립준비청소년이라는 사회적 이슈에 공감하고 직접 해결책을 고민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주례여중 학생들은 3일간 교내 플리마켓을 열어 수익금을 마련했고, 논의 끝에 지원이 시급한 자립준비청소년 지원관을 후원처로 결정했다.


지난 16일 부산시청소년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장주현 소장을 비롯해 주례여중 허유정 교사, 정효주 학생회장, 문영림 부회장, 최가영·이수빈 학생회 임원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기부금 전달과 함께 자립준비청소년이 겪는 어려움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며 지속적인 관심을 약속했다.

허유정 주례여자중학교 교사는 "플리마켓 기획부터 운영, 후원처를 찾아 기부금을 전달하는 과정까지 모두 학생들이 스스로 해낸 모습이 무척 기특했다"며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자립준비청소년들에게 작은 힘과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주현 부산시청소년자립지원관(혼합형) 소장은 "주례여자중학교 학생들이 정성껏 마련한 소중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기부금은 자립준비청소년들의 안정적인 자립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신라대가 수탁 운영하는 부산시청소년자립지원관(혼합형)은 24세 미만 자립준비청소년을 대상으로 주거와 교육, 취업, 심리상담 등 다양한 맞춤형 자립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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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자립준비청소년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영남취재본부 김수로 기자 relationship600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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