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용 평택시장 기자회견 개최
민선 9기 3대 시정 청사진 발표
'평택링' 구축부터 AI 행정까지
경제·교통·문화·행정 전방위 혁신
최 시장 "변화 체감하는 도시 만들 것"

"도시의 외형적 성장을 시민 개개인의 삶의 실질적인 변화로 연결하겠습니다. '함께 성장하는 시민이 행복한 평택'을 만들어 시민들이 일상에서 변화와 시정의 효능감을 체감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최원용 평택시장이 21일 민선 9기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9기 시정 운영의 최우선 과제로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제시하고 있다. 이종구 기자

최원용 평택시장이 21일 민선 9기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9기 시정 운영의 최우선 과제로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제시하고 있다. 이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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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용 평택시장이 민선 9기 시정 운영의 최우선 과제로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제시했다. 도시의 성장 자체보다 그 성과를 시민의 삶으로 연결하는 데 방점을 찍고, 경제·교통·문화·행정 전반에 걸친 혁신을 통해 시민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최 시장은 21일 민선 9기 출범 기자회견에서 "시민들이 매일 마주하는 일상에서 시정 혁신의 효능감을 체감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시민 주권 시대에 맞춰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담아내겠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한 민선 9기 시정 비전은 ▲함께 성장하는 경제도시 ▲시민 만족 정주도시 ▲일상이 행복한 도시 등 3대 축으로 요약된다.


최 시장은 우선 반도체 산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수소·바이오·방위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해 산업구조를 다변화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중소기업 기술개발과 판로 확대, 지역 발주사업의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통해 경제 성장의 성과가 시민과 지역경제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골목상권 브랜드화와 전통시장 환경 개선, 소상공인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도 함께 추진한다.

정주 도시를 위해서 우선 시민이 가장 크게 체감하는 교통 문제 해결에 속도를 낸다.

최원용 평택시장이 21일 민선 9기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평택 전역을 30분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평택링' 구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종구 기자

최원용 평택시장이 21일 민선 9기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평택 전역을 30분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평택링' 구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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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분야에서는 평택 전역을 30분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평택링' 구축을 핵심 과제로 내세웠다. 동부고속화도로와 평택호횡단도로, 주요 간선도로를 연결하고 GTX-A·C 평택 연장, 신안산선 안중 연장, 신분당선 유치 등 광역철도망 확충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버스 노선 확대와 출퇴근 시간 집중 배차를 통해 시민들의 이동 편의도 높인다.


교육과 돌봄도 시민의 현실적인 부담을 덜어주는 방향으로 강화한다. 달빛어린이병원과 긴급야간돌봄을 확대하고, 산후 조리비와 출산장려금 지원을 추진한다. 아울러 학교 적기 개교와 진로·진학 상담센터 운영, 국제학교와 특목·자사고 유치 등을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시민들의 여가 생활과 문화 향유 기회도 대폭 확대한다. 우선 함박산 중앙공원을 중심으로 알파탄약고 역사문화공원, 평택아트센터, 박물관 등을 연계한 '메모리얼 랜드마크형 문화 벨트'를 조성한다. 또한 오성강변, 진위천, 안성천, 평택호를 잇는 '평택강 수변관광벨트'를 구축해 자연경관을 시민들에게 돌려줄 계획이다. 죽백동·배다리·고덕·안중 등 권역별 체육시설과 레포츠공원도 대폭 확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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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편의를 극대화할 행정 인프라도 확충한다. 평택시 신청사(2029년 완공 예정), 서부출장소(2027년 완공 예정)를 비롯해 고덕동, 동삭동 등 행정복지센터 신축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 행정 운영 측면에서는 시장 직속 민원 창구 신설, 시청 간부회의 실시간 중계, 타운홀 미팅, 데이터·AI 기반 스마트 시정을 통해 소통·책임·신속 행정을 완성할 방침이다.

최원용 평택시장이 21일 민선 9기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9기 시정 운영의 최우선 과제로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제시하고 있다. 이종구 기자

최원용 평택시장이 21일 민선 9기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9기 시정 운영의 최우선 과제로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제시하고 있다. 이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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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용 시장은 "민선 9기는 시민 주권 시대를 맞아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적으로 담아낼 것"이라며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실질적인 변화와 효능감을 체감할 수 있는 '함께 성장하는 시민이 행복한 평택'을 만들기 위해 전 공직자와 함께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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