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美 점유율 38.6% 기록
리툭시맙 BS 최초 '상호교환성' 획득
스테키마 등 주요 제품군도 美 판매 순항

셀트리온 셀트리온 close 증권정보 068270 KOSPI 현재가 188,100 전일대비 1,000 등락률 +0.53% 거래량 270,580 전일가 187,100 2026.09.04 15:30 기준 관련기사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재부각…철강·강관업계 수혜 기대 중국 AI·로봇주 조정에 옥석 가리기…국내 성장주 투자금 확보 전략은 셀트리온 "램시마SC·짐펜트라, 연매출 1조원 가시권" 의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가 미국에서 4개월 연속 처방 1위를 지켰다. 앞서 트룩시마는 이달 초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리툭시맙 바이오시밀러 중 처음으로 상호교환성(interchangeability) 지위도 획득했다.


셀트리온의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 셀트리온

셀트리온의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 셀트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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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트룩시마는 지난 5월 미국에서 38.6%의 점유율로 처방 1위를 기록했다. 처음 1위에 오른 지난 2월보다 점유율을 2.8%포인트 끌어올리며 오리지널 의약품을 포함한 경쟁 제품들과의 격차를 벌렸다. 트룩시마는 국내 바이오시밀러 제품 가운데 처음으로 미국 시장 점유율 1위에 오른 제품이다.

셀트리온은 이달 초 트룩시마가 리툭시맙 바이오시밀러 중 처음으로 FDA로부터 오리지널 의약품과 대체 조제가 가능한 상호교환성 지위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오리지널 제품이 현재 차지한 20%대 시장에서 트룩시마의 침투가 확대될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같은 기간 셀트리온의 다른 주요 제품도 미국에서 점유율을 유지했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인플렉트라(성분명 인플릭시맙, 램시마 미국제품명)는 30.4%의 점유율로 처방 선두권을 지켰고, 스테키마(우스테키누맙)·베그젤마(베바시주맙)·유플라이마(아달리무맙)는 각각 13.3%, 10.6%, 8.1%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셀트리온 미국 법인은 올 하반기 앱토즈마(토실리주맙) 피하주사(SC) 제형과 옴리클로(오말리주맙)를 출시할 계획이다. 회사는 기존 제품을 판매하며 구축한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 네트워크를 활용해 신규 제품군의 시장 안착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셀트리온은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3000억원, 영업이익 43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이는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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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관계자는 "트룩시마를 비롯한 주요 제품군의 판매 성과를 이어받아 하반기 출시 예정인 고수익 후속 제품들 역시 미국 시장을 조기 선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민재 기자 mjkw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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