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F 원료 밸류체인 구축
바이오항공유(SAF) 원료 전문기업 그린다가 "49억원 규모의 프리시리즈 A2(Pre A2) 투자를 유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기존 투자사인 블루포인트파트너스, GS벤처스, D3쥬빌리파트너스, 씨엔티테크, AI엔젤클럽이 모두 후속 참여했다. 롯데벤처스, BNK벤처투자, IBK기업은행은 신규 투자자로 새롭게 합류했다. 이번 투자로 그린다의 누적 투자금은 72억원이 됐다.
2022년 설립된 그린다는 음식점과 식품공장에서 배출되는 튀김 부스러기에서 유분을 회수해 고부가가치 바이오 연료 원료로 전환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유분 추출에 그치지 않고 원료 수거부터 전처리, 정제, 품질관리, 공급까지 이어지는 'SAF 원료 밸류체인'을 구축하며 자원순환과 탄소 감축을 동시에 실현한 것이다.
그린다는 올해 상반기에만 89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약 1000% 성장했다. 현재 전국 약 2500곳의 거래처를 확보하며 안정적인 원료 수급망을 갖췄고, 국제 지속가능성 및 탄소 인증인 'ISCC EU'와 'ISCC CORSIA'를 취득해 글로벌 항공 SAF 시장 진출 기반도 마련했다.
이번 투자로 기후테크 시장 내 성장세를 재차 입증한 그린다는 향후 국내외 바이오 연료 시장에서의 공급 역량을 강화하고, 환경·산업이 공존하는 자원순환 생태계를 더 공고히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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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용 그린다 대표는 "이번 투자는 그린다의 기술력과 원료 수급 경쟁력, 그리고 글로벌 성장 가능성을 시장으로부터 인정받은 결과"라며 "확보된 투자금을 바탕으로 원료 수거망 확대와 생산 인프라 고도화, 기술 개발 및 핵심 인재 확보에 박차를 가해 글로벌 기후테크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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