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비·진단패널·분석SW 공급 체계 구축
국내 병원 공급 확대
해외 ODM·OEM도 추진

엔젠바이오는 글로벌 유전체 분석 기업 일루미나(Illumina)와 차세대 염기서열분석(NGS) 장비 및 어레이(Array) 기반 기술 유통을 위한 채널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왼쪽부터 엔젠바이오, 일루미나 기업 로고 이미지. 엔젠바이오

왼쪽부터 엔젠바이오, 일루미나 기업 로고 이미지. 엔젠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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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계약으로 엔젠바이오는 기존 진단 패널과 분석 소프트웨어 중심 사업에서 NGS 장비 공급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게 됐다. 이에 따라 NGS 장비, 진단 패널, 인공지능(AI) 기반 분석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통합 사업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일루미나는 DNA 시퀀싱과 어레이 기반 기술 분야의 글로벌 기업이다. 지난해 약 43억달러(약 6조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전 세계 암센터와 대학병원, 연구기관 등에 연간 2만2000대 이상의 NGS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엔젠바이오는 그동안 일루미나 플랫폼 기반 진단 패널과 분석 소프트웨어를 개발·공급해 왔다. 국내 상급종합병원을 중심으로 정밀진단 사업을 추진해 왔다. 최근에는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시장으로 진단 패널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 의료기관에 일루미나 NGS 장비를 직접 공급하는 한편, 자체 진단 패널과 분석 소프트웨어를 연계한 통합 솔루션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양사는 향후 엔젠바이오의 진단 패널과 분석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동남아시아와 아프리카 시장에서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과 제조자개발생산(ODM) 협력 가능성도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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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식 엔젠바이오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NGS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강화할 것"이라며 "국내외 파트너십을 확대해 AI 기반 정밀의료 사업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정연 기자 j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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