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기본 최우선", 지역 상생과 소통 강조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의 수장이 바뀌었다. 현장 경험이 풍부한 '원전 전문가' 반병훈 신임 본부장이 제34대 수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한수원 고리원자력본부는 20일 반병훈 신임 본부장이 제34대 고리원자력본부장으로 취임해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반병훈 신임 고리원자력본부장.

반병훈 신임 고리원자력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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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본부장은 취임사에서 안전 운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원칙과 기본에 충실한 안전하고 빈틈없는 발전소 운영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자"고 말했다.

원전 안전에 대한 지역 주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뜻이다.


이어 지역 사회와의 상생도 핵심 목표로 제시했다. 반 본부장은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과 함께 상생하고 성장하는 고리원자력본부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순한 발전소 운영에 그치지 않고 지역과의 신뢰를 대폭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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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신임 본부장은 고려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한 뒤 1995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했다. 이후 새울원자력본부 1발전소 운영실장, 한울원자력본부 1발전소장, 한수원 발전처장 등 핵심 요직을 두루 거쳤다. 오랜 현장 경험과 정통 물리학 전문성을 겸비해 원자력 발전 운영 분야에서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해 온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영남취재본부 김수로 기자 relationship600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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