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프리미어 1000 2차 선정…중소·중견기업 547곳 정책금융 지원
AI·모빌리티·친환경 등 혁신성장 분야 기업 선정
대출과 보증 우대부터 투자·컨설팅까지 지원
중복 제외 올해 신규 496곳…총 1005개 기업 지원
금융위원회는 '2026년도 제2차 혁신 프리미어 1000'에 중소·중견기업 547개사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혁신 프리미어 1000은 금융과 산업 간 협업을 통해 산업별 우수기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존에 부처별로 운영되던 지원제도를 통합해 혁신성과 성장성을 갖춘 기업에 보다 실효성 있는 금융·비금융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됐다.
지난해 제1차 사업에서는 13개 부처가 542개 기업을 선정했다. 올해는 14개 부처가 547개 기업을 선정했으며, 중복 선정과 재선정을 제외하면 496개 기업이 새롭게 혁신 프리미어 기업으로 꼽혔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지원을 받는 혁신 프리미어 기업은 중복 사례를 지외하면 총 1005개사로 늘었다.
혁신 프리미어 기업으로 선정되면 2년간 정책금융기관의 맞춤형 금융·비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각 부처는 정책 방향과 기업의 혁신성·성장성을 종합 평가해 기업을 선정하며, 정책금융기관은 기업별 맞춤형 금융지원과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각 부처는 '혁신 프리미어 확인증'을 발급하고 부처별 지원사업 우대 혜택도 제공한다.
이번에 선정된 547개 기업은 모두 혁신성장 산업 분야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제조·모빌리티, 인공지능, 환경·스마트 농축수산 등 다양한 분야에 분포해 있다. 이들 기업은 2027년 말까지 관련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선정 기업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정책금융 종합지원반에 지원을 신청하면 맞춤형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대출 우대금리와 한도 확대, 보증비율 우대 및 보증료 감면은 물론 투자유치 플랫폼 연계, 경영 컨설팅 등도 지원받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중소벤처기업부, 기후환경부, 해양수산부 등 일부 부처는 별도의 지원사업 우대 혜택도 제공한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20만원 쓰면 10만원 돌려준다?"…정부가 또 꺼낸 ...
금융위원회와 관계부처는 매년 약 1000개 기업을 혁신 프리미어 기업으로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제3차 혁신 프리미어 접수를 통해 약 500개 기업을 추가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 실적과 성과를 반영해 2027년 부처별 선정 규모도 조정할 방침이라고 금융위는 전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