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기관 7곳 연계 현장 체험 운영

과학·환경·산업 분야 진로탐색 지원

부산 학생들이 교실을 벗어나 바다에서 자신의 미래를 그려보는 특별한 진로 탐색에 나선다.


해양과학부터 환경, 산업, 공공 분야까지 다양한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미래 해양 인재로 성장할 가능성을 찾는 자리다.

부산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원장 한종환)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중·고등학생 48명을 대상으로 해양꿈찾기 캠프 '해양에서 찾는 나의 미래, 나의 길'을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해양수산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단순한 직업 소개를 넘어 실제 현장에서 해양 산업의 가치와 가능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최근 해양 산업이 미래 성장 분야로 주목받는 가운데 학생들이 관련 직업군을 직접 만나고 진로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캠프는 2기로 나눠 진행,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국립해양조사원, 국립해양박물관, 한국해양수산연수원, 국가해양환경교육센터,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삼진어묵체험관 등 지역 대표 해양 관련 기관 7곳과 연계해 총 12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해양경찰 직업 이해를 비롯해 해양과 기후변화, 해양조사 분야 탐색, 해양오염 방제 실습, 학예연구사 진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여기에 해양 관련 기업 탐방과 지역 대표 수산식품 기업 체험까지 더해져 해양 산업 전반을 폭넓게 이해하는 기회를 갖는다.


특히 이번 캠프는 해양수도 부산이라는 지역적 강점을 교육 현장과 연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학생들이 막연하게 생각했던 '바다 관련 직업'을 연구원, 해양경찰, 환경 전문가, 기업 종사자 등 구체적인 진로로 바라볼 수 있도록 현장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부산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은 지역 내 해양 전문기관과 협력해 학생들이 미래 산업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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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환 원장은 "이번 해양꿈찾기 캠프가 학생들이 해양 분야의 다양한 직업과 진로를 직접 체험하며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의 우수한 해양기관과 연계한 체험 중심 해양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미래 해양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해양수도 부산의 미래를 이끌 청소년들이 바다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자신만의 진로 항로를 설계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교육청.

부산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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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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