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MAL'·'VIRTUAL VITAL' 동시 개최
'공존' 주제 아래 특별전·토크·클래식 공연 마련

국내 최대 아트페어인 키아프 서울(Kiaf SEOUL)이 올해 행사 주제를 '공존(Coexistence)'으로 정하고 인간과 기술의 관계를 탐구하는 특별전과 국제 토크 프로그램, 피아니스트 조성진 공연을 선보인다.

피아니스트 조성진. Stephan Rabold

피아니스트 조성진. Stephan Rabo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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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아프 서울은 20일 '공존'을 주제로 한 특별전 'HUMAL'과 증강현실(AR) 특별전 'VIRTUAL VITAL'을 공개했다.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이 급속히 발전하는 시대에 인간의 감각과 창의성, 신체성을 다시 조명하고 기술과 인간의 새로운 관계를 탐색하는 것이 올해 기획의 핵심이다.


'HUMAL'은 '인간(Human)'과 '동물(Animal)'을 결합한 제목처럼 인간 내면의 본능과 생명력에 주목하는 전시다. 강건, 곽지수, 성병희, 오형근, 이동욱, 이환권, 황수연 등 7명의 작가가 조각·설치·회화·사진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인간과 기술, 문명과 본능 사이의 긴장과 공존을 풀어낸다. AR 특별전 'VIRTUAL VITAL'은 QR코드를 활용해 작품을 디지털 공간으로 확장한 감상 경험을 제공한다.

아트페어 기간에는 예술경영지원센터, 프리즈 서울과 공동으로 토크 프로그램도 열린다. '비엔날레와 큐레토리얼 실천', 'AI 시대의 백남준', '컬렉터스 토크' 등을 주제로 국내외 미술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동시대 미술과 글로벌 미술시장의 흐름을 논의한다.

HUMAL 특별전 참여 작가 7인. 키아프 서울

HUMAL 특별전 참여 작가 7인. 키아프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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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공연 프로그램 'Kiaf Classic'도 마련했다. 9월 4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는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Resonance of Coexistence with Seong-Jin Cho' 공연을 선보인다. 키아프는 미술과 음악의 접점을 넓혀 관람객에게 확장된 예술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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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아프 서울은 오는 8월 19일 프리즈 서울과 공동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행사와 특별전 등 주요 프로그램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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