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일본 우토로 마을 등 역사현장 탐방하며 21년째 활동 이어가

형지엘리트가 21년 역사의 나라사랑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사진은 첫 회인 2005년 독도에서 진행한 나라사랑캠프 참가자들의 모습

형지엘리트가 21년 역사의 나라사랑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사진은 첫 회인 2005년 독도에서 진행한 나라사랑캠프 참가자들의 모습

AD
원본보기 아이콘

형지엘리트(대표이사 최준호)가 청소년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고 역사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올가을 인천에서 개최하는 '2026 엘리트 나라사랑캠프'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엘리트 나라사랑캠프'는 국내 최고(最古) 역사의 교복 브랜드를 운영하는 형지엘리트가 아동·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관과 애국심을 심어주기 위해 전개해 온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전국 엘리트 대리점에서 교복이 판매될 때마다 일정액을 적립해 마련한 상생 기금으로 운영하며 올해로 벌써 21년째 이어오고 있다. 특히 문화 및 역사에 관한 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우선적으로 선발해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올해 캠프는 한글점자인 '훈맹정음(訓盲正音)'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인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훈맹정음은 시각장애인의 세종대왕으로 불리는 송암 박두성 선생이 1926년 발표한 한글 점자로, 시각장애인이 우리말을 스스로 읽고 쓰며 소통하는 걸 가능케 만든 문화유산으로 손꼽힌다. 이에 형지엘리트는 시각장애인의 교육권과 문자 소통을 위해 헌신한 박두성 선생의 노력을 기리고자 송암점자도서관과 송암박두성기념관이 위치한 인천을 올해 나라사랑캠프 개최지로 선정했다. 특히 본사가 자리 잡은 인천에서 한글의 소중함과 이웃 사랑의 가치를 동시에 되새기기 위해 행사 개최일을 오는 10월 9일 한글날로 정해 그 의미를 더했다.


형지엘리트는 2005년 '독도캠프'를 시작으로 특별한 기념해나 역사적 이정표가 되는 현장을 찾아 지속적으로 캠프를 개최하고, 해외 한민족 역사 현장을 방문하며 영토 밖에서도 애국심을 고취해 왔다. 대표적으로 일제강점기 강제징용의 아픔을 간직한 일본 우토로 마을(2008년)을 찾아 재일동포들을 위로했다. 한중 수교 20주년인 2012년에는 중국 동북 지역의 고구려 역사 유적지를 답사하고,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었던 2019년에는 민족대표 33인을 상징하는 33명의 청소년 대표들과 안중근 의사 기념관, 서대문형무소를 방문하는 등 시의성 있고 깊이 있는 역사 교육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왔다.

특히 경술국치 100년을 맞았던 2010년에는 일본 오사카 금강학교를 방문해 현지 한인 청소년들과 뜻깊은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당시 맺은 소중한 인연은 최근까지 이어져, 형지엘리트는 올해 오사카금강 인터내셔널스쿨(구 오사카금강학교)의 공식 교복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값진 결실을 맺었다. 16년 전 역사 현장에서 만났던 민족 학교가 대한민국 최고(最古) 교복 브랜드의 옷을 직접 입게 되면서 나라사랑의 진정성을 더욱 빛내게 되었다.


이번 캠프 참가자들은 역사 교육과 체험 활동을 통해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와 나라사랑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기회를 갖게 될 예정이다.

AD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교복 브랜드로서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이 올바른 역사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기업의 중요한 책무"라며, "한글점자 반포 100주년이라는 역사적 의미를 담아 기획한 이번 인천 나라사랑캠프에 청소년과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상현 기자 lshb0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