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첫 AI 기본법·윤리 원칙 개정 소개…"신뢰 가능한 AI 생태계 구축"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유네스코(UNESCO)와 인공지능(AI) 윤리 확산과 글로벌 AI 거버넌스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배 부총리가 20일 유네스코가 개최한 'AI 윤리 온라인 공개강좌(MOOC)' 출범 행사에 참석한 데 이어 칼레드 엘에나니 유네스코 사무총장과 면담을 갖고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과기정통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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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측은 AI가 사회 전반에 혁신을 가져오는 동시에 새로운 윤리적·사회적 과제를 제기하고 있다는 데 공감하고, AI 윤리 확산과 역량 강화, 글로벌 AI 거버넌스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배 부총리는 우리나라가 올해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 기본법'을 시행하고 있으며, 2020년 마련한 AI 윤리 기준도 기술 발전과 사회 변화에 맞춰 새로운 AI 윤리 원칙으로 개정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AI 혁신과 신뢰를 조화롭게 추진해 온 정책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글로벌 AI 허브 구축을 통해 인류 공동의 과제 해결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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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부총리는 AI 윤리 온라인 공개강좌 출범 행사 축사에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 생태계를 조성하려면 국제사회가 공동의 원칙과 기준을 마련하고 함께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대한민국도 유네스코와 긴밀히 협력해 AI 윤리 확산과 신뢰할 수 있는 AI 생태계 조성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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