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협단 발주 4개년 연수 완료
차관 등 핵심 인사 15명 방한
운영 노하우 전수·전략 수립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캄보디아 비행 인프라 교육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해 운영 노하우를 전수했다.
16일 인천국제공항공사 항공교육원에서 열린 「KOICA 캄보디아 고위급 항공교육 역량강화 초청연수」 수료식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김범호 사장직무대행(사진 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캄보디아 민간항공청(SSCA) 및 국립민간항공교육원(NICA) 교육생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발주하고, 공사 컨소시엄이 수행하는 캄보디아 국립민간항공교육원 민간항공 교육시스템 강화 사업의 현지 고위급 초청연수를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캄보디아 국립민간항공교육원(NICA)의 인프라 구축과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인증 지원, 교육과정 개발 등을 종합 지원하는 4개년 사업이다. 인천공항공사가 대표기관을 맡고 유신, 한국항공대학교가 컨소시엄으로 참여한다.
현지 기관의 공식 요청으로 성사된 첫 연수는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9박10일 동안 공사 항공교육원에서 진행됐다. 캄보디아 민간항공청(SSCA) 리 소바나리스 차관과 림 카오 국립민간항공교육원장을 포함한 항공 분야 고위급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한국의 인재 양성 전략과 안전관리, 디지털 전환 등 전문 강의를 수강하고 주요 시설을 견학했다. 연수단은 전문가 자문을 거쳐 자국 정책에 적용할 과제별 추진전략도 직접 세웠다.
공사는 이번 일정을 시작으로 중간관리자 및 강사 초청연수, 현지 교육 등을 연내 순차적으로 추진한다. 향후 인증 지원과 강사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 교육 체계가 ICAO 국제 기준에 부합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김범호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고위급 초청연수는 KOICA 캄보디아 항공교육 역량강화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공식 프로그램으로, 양국이 향후 항공교육 협력의 방향을 함께 설계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공사의 공항 운영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캄보디아의 견실한 항공교육 체계 구축을 적극 지원하고, 이를 통해 대한민국의 국제개발협력 모델을 확산하고 글로벌 항공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리 소바나리스 캄보디아 민간항공청 차관은 "이번 연수는 대한민국의 항공 전문 지식과 운영 경험을 배우고 양국 간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연수를 통해 얻은 지식과 경험을 현업에 적극 적용하고 대한민국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캄보디아 민간항공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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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 카오 캄보디아 국립민간항공교육원 원장은 "이번 연수는 항공 리더십과 안전, 공항 운영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지식과 경험을 쌓을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였다"며 "연수 성과를 교육과 업무에 적극 활용하고 기관 운영에 적극 반영해 캄보디아 항공교육의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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