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넷그룹, 시스코와 보안 협력 강화…AI 시대 겨냥한 통합 보안 전략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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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넷 에스넷 close 증권정보 038680 KOSDAQ 현재가 3,270 전일대비 140 등락률 -4.11% 거래량 24,116 전일가 3,410 2026.07.20 09:22 기준 관련기사 에스넷시스템, 효성중공업·시스코 '차세대 디지털 변전소 기술 검증' 참여 에스넷그룹, 책임경영 강화 위한 2026년 하반기 조직개편…AI 미래사업 역량 집중 에스넷그룹, 임직원 가족과 재사용 IT 자원 정비…ESG 가치 확산 나서 그룹이 시스코코리아와 함께 보안 컨퍼런스를 열고 그룹 차원의 보안 역량을 결집하며 AI 시대 보안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에스넷그룹은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세텍(SETEC)에서 시스코코리아와 공동으로 'Cisco Security Synergy Summit'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시스코가 주요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개별 진행했던 행사를 올해는 에스넷그룹이 직접 주관해 두 번째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에스넷시스템, 인성정보, 아이넷뱅크, 인성디지탈 등 그룹 4개 계열사의 영업 및 프리세일즈 담당 임직원이 참석해 시스코 보안 사업 성과와 AI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보안 전략을 공유했다.


이날 시스코는 AI 시대 보안 경쟁력의 핵심은 단순한 처리 속도가 아니라 공격과 방어 사이의 격차를 얼마나 줄이느냐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에스넷그룹은 계열사별 보안 역량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접근 단계부터 데이터센터, AI 애플리케이션 운영 환경까지 아우르는 통합 방어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회사는 접근 단계에서 위협을 차단하고, 데이터센터 내부에서는 침투와 확산을 방지하며, AI 애플리케이션 실행 환경에서는 이상 행위를 자동으로 탐지·차단하는 구조를 그룹 차원의 통합 보안 체계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발표 세션에서는 계열사별 구축 사례도 소개됐다. 에스넷시스템은 '시스코 시큐어 워크로드(Cisco Secure Workload)'를 활용한 마이크로세그멘테이션 구축 사례를 발표하며 데이터센터 내부의 공격 경로를 차단하는 방안을 공유했다.


인성정보는 '시스코 시큐어 액세스(Cisco Secure Access)' 기반 글로벌 SASE(Secure Access Service Edge)를 적용해 해외 거점의 보안 환경을 표준화한 수주 사례를 소개했다.


아이넷뱅크는 '시스코 AI 디펜스(Cisco AI Defense)'를 활용해 사내에서 승인되지 않은 AI 서비스인 이른바 '섀도 AI' 사용을 관리하고, AI 애플리케이션에서 발생할 수 있는 데이터 유출을 방지하는 구축 사례를 발표했다.


김기철 에스넷시스템 사장은 "이번 서밋을 그룹이 직접 주도한 것은 시스코 보안 사업에서 단순한 파트너를 넘어 시장을 이끄는 주체로 도약하겠다는 의미"라며 "계열사별 전문성을 하나의 그룹 솔루션으로 통합해 AI 시대 보안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에스넷그룹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계열사별로 축적해온 보안 역량을 그룹 차원의 통합 경쟁력으로 발전시키고, 국내 대표 시스코 보안 파트너로 입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앞으로도 보안 사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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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에스넷그룹이 계열사별 보안 기술을 하나의 통합 전략으로 묶어 AI 시대 시스코 보안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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