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여론조사
민주당 43.1% vs 국민의힘 40.0%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주째 40%대 횡보를 이어가고 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지지율 격차가 오차범위 이내로 좁혀졌다.


20일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공개한 여론조사(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이달 13~16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2007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 ARS 방식으로 조사,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 응답률은 4.0%)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0.5%포인트 하락한 48.4%로 조사됐다. 부정평가는 지난 정례조사보다 0.3%포인트 오른 48.0%였다.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부산에서 열린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회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부산에서 열린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회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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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 살펴보면 대전·세종·충청(13.8%포인트↓, 51.9%→38.1%)과 부산·울산·경남(6.0%포인트↓, 49.7%→43.7%) 하락세가 눈에 띄었다. 반면 대구·경북(15.7%포인트↑, 31.2%→46.9%), 전남광주·전북(5.9%포인트↑, 73.8%→79.7%)에서는 지지율이 올랐다.


이 대통령의 주요 지지층으로 꼽히는 40대(3.8%포인트↓, 59.3%→55.5%)와 진보층(5.4%포인트↓, 74.9%→69.5%)에서도 지지율이 떨어졌다.

리얼미터는 "주 초·중반에는 (일간 조사 등에서) 긍정평가가 50% 초반대를 유지했으나, 주 후반 금리 인상·증시 급락 등 경제 악재와 여권 내 보완수사권 갈등, 유시민의 '이 대통령, 필연적 실패' 발언까지 겹치면서 핵심 지지층인 40대와 진보층이 주로 이탈하며 지지율이 상당 폭 하락해 전체 긍정평가는 소폭 내림세로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정당지지도 조사(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이달 15~16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 ARS 방식으로 조사,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2%포인트, 응답률은 4.1%)에서는 민주당 지지율이 지난 조사보다 1.7%포인트 하락한 43.1%를 기록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지난 조사보다 1.9%포인트 오른 40.0%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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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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