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융합타운 15년 공사 마무리…경기도청 등 7개기관 5천명 근무
경기도청 등이 들어선 수원 광교 경기융합타운이 최근 '경기정원' 개방을 끝으로 15년 만에 사업 조성을 마무리했다.
경기융합타운은 경기도청·도의회, 경기도교육청, 한국은행 경기본부,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서관, 이의119안전센터 등 7개 기관이 입주했다. 상주 인원만 5000여명에 이른다.
당초 이곳은 경기도청과 경기도의회 신청사 건립만을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그러나 다양한 행정·업무 기관을 한곳에 모아 도민들에게 통합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자는 취지에 따라 2016년 경기주택도시공사, 한국은행 경기본부 등 여러 유관 기관이 함께 입주하는 현재의 '융·복합 타운' 형태로 개발 방향이 바뀌었다.
경기도청과 도의회 2021년 10월, 경기도교육청과 이의119안전센터 2023년 4월, 경기도서관 2025년 2월 등 공공·행정청사가 차례로 완공됐다.
여기에 한국은행 경기본부, 경기주택도시공사(GH) 사옥 및 복합시설관, 경기신용보증재단 등 주요 공공·정책 기관에 이어 민간 부문인 주상복합 시설까지 문을 열면서 명실상부한 융·복합 도시 모델을 완성했다. 2011년 설계용역에 들어간 지 15년 만에 대규모 융합타운 조성공사가 마무리된 것이다.
경기도는 경기융합타운 조성으로 기관들이 한곳에 모여 있어 부서 간 이동시간 단축, 공동 정책 추진을 위한 대면 협의 상시화 등 긴밀한 정책 협업이 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용자들 역시 한 번의 방문으로 행정과 지식, 문화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다.
경기도는 최근 경기정원, 경기도담뜰과 같은 친환경 녹지 쉼터와 소통 광장을 타운 중심부에 배치해 휴식 및 만남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개방형 복합 소통 공간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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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영 경기도건설본부장은 "오랜 기간 도민들이 보내주신 관심 덕분에 경기융합타운 건립을 무사히 마치게 됐다"면서 "단순히 기관들이 모여 있는 행정타운을 넘어 도민 누구나 찾아와 문화를 즐기고 소통하는 경기도 최고의 열린 랜드마크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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