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지드래곤 등 참석
155개국 2929명 등록, 29일까지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열리는 부산 벡스코 내부를 살펴보는 관람객들.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열리는 부산 벡스코 내부를 살펴보는 관람객들.

AD
원본보기 아이콘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19일 오후 6시 부산 벡스코에서 개회식과 함께 막을 올렸다. 이재명 대통령, 칼레드 엘에나니 유네스코 사무총장, 허민 국가유산청장, 전재수 부산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접견과 사전 행사, 특별공연, 환영 리셉션 순으로 진행됐다.


'하늘을 품은 지붕, 세대를 잇는 울림'을 주제로 한 특별공연은 경복궁 수문장 개문 퍼포먼스로 시작했다. 일무, 신태평무, 강강술래 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열리는 부산 벡스코 전경.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열리는 부산 벡스코 전경.

원본보기 아이콘

홍보대사 지드래곤은 무대에 올라 "유산을 지키는 일은 과거 보존을 넘어 미래의 평화를 만드는 일"이라며 부산에서 시작된 마음이 세계 평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축사에서 갈등과 분열의 시대에 문화와 유산을 매개로 한 국제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엘에나니 사무총장은 세계유산협약에 대한 한국의 기여에 감사를 표했다.

20일 오전 10시부터는 이병현 의장 주재로 본회의가 정식 개회한다. 허민 국가유산청장은 개최국 대표 개회사에서 전쟁과 기후변화로 인한 훼손 위협을 환기하고, 아부심벨 신전 보존 사례처럼 국제사회의 연대가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AD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를 기념해 부산 벡스코에 마련한 개최국 공식 전시관 '대한민국관(K-Heritage House).'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를 기념해 부산 벡스코에 마련한 개최국 공식 전시관 '대한민국관(K-Heritage House).'

원본보기 아이콘

이번 위원회에는 19일 오전 기준 155개국 2929명이 참가 등록했으며, 대표단을 돕는 안내단 60명이 배치됐다. 국가유산청과 유네스코는 이를 기념해 국내 유산 이야기를 담은 '세계유산 매거진'과 '세계유산 지도 특별판'을 국문·영문·불문 3개 국어로 배포했다. 위원회는 오는 29일 폐회한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