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50일 앞두고 기념행사 다채 성황
8월 '섬의 날'행사·조수미 콘서트 등 계획

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개막 50일을 앞두고 대규모 기념행사를 열며 성공 개최를 향한 분위기 확산에 나섰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여수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는 지난 17일 여수세계박람회장 디지털갤러리에서 열린 D-50 기념행사에 시민과 관광객 등 4,000여 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과 서영학 여수시장, 박수관 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 민간위원장, 김진표 명예위원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과 지방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박람회의 성공 개최 의지를 다졌다.


행사는 여수의 365개 섬이 하나로 연결되는 모습을 담은 오프닝 영상을 시작으로 여수시립합창단과 힙합댄스팀 공연, 박람회 추진 경과 영상 상영, 성공 개최 기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한 퍼포먼스에서는 개막까지 남은 50일 동안 시민과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내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17일 여수세계박람회장 엑스포디지털갤러리에서 열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D-50 기념행사’의 섬박람회 후원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17일 여수세계박람회장 엑스포디지털갤러리에서 열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D-50 기념행사’의 섬박람회 후원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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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배 시장은 "여수세계섬박람회 D-50 기념행사에 함께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여수 르네상스가 본격적으로 열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는 여수뿐 아니라 아름다운 관광자원이 많다"며 "개막 기간 다시 찾아 특별시 곳곳의 매력을 즐겨주시길 바라며,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식행사 이후에는 김용빈, 염유리, 양파, 시크릿, 김다현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행사장 분위기를 달궜다. 행사장에 마련된 섬박람회 홍보관과 공식 캐릭터 '다섬이' 포토존, 체험 이벤트에도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조직위원회는 이번 D-50 행사를 계기로 본격적인 붐 조성에 나선다. 오는 8월 6일 제7회 섬의 날 기념행사와 8월 16일 조수미 콘서트 등 연계 행사를 이어가고, 박람회 주요 콘텐츠를 알리기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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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교통과 숙박, 관광, 안전 등 분야별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하며 국내외 관람객 유치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호남취재본부 심진석 기자 mour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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