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무대 뒤 상처 조명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17일 오후 1시 정규 5집 '아리랑'(ARIRANG) 수록곡 '노멀'(NORMAL)의 한국어 버전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고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밝혔다.
이날 발표된 음원은 '노멀'의 한국어 익스플리싯(Explicit) 버전과 클린(Clean) 버전, 그리고 인스트루멘털(Instrumental·반주) 버전이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6월 월드투어 '아리랑' 부산 공연에서 '노멀' 한국어 버전을 처음 선보였다.
영어로 부른 '노멀' 원곡의 뮤직비디오는 이날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를 통해 먼저 공개됐다. 유튜브 등 다른 플랫폼에서는 19일부터 볼 수 있다.
뮤직비디오는 무대 위 화려한 모습 뒤에 가려진 멤버들의 일상을 담았다. 멤버들은 물줄기를 맞으며 노래하고, 상처 입은 얼굴로 누워 있는 등 피곤하고 흐트러진 모습을 연기했다. 일상에서 불안과 피로를 느끼는 대중을 위로하는 내용을 담았다고 소속사는 설명했다.
'노멀'은 스포트라이트 뒤에 자리한 공허함과 두려움을 노래한 얼터너티브 팝 곡이다.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41위로 진입해 3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세계적인 프로듀서 라이언 테더가 곡 작업에 참여했다. 말하듯 이어지는 부드러운 싱잉랩이 특징이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19일 미국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FIFA 월드컵 결승전 하프타임 공연에 출연한다. 마돈나와 샤키라, 저스틴 비버 등 유명 팝스타도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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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8월 1~2일 미국 뉴욕 인근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월드투어 '아리랑' 열기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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