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다문화 초등학생 54명 선발
3개월 교육 프로그램 운영
KAIST 장학생이 학습·정서 멘토 참여
GS칼텍스는 다문화가족 유소년을 대상으로 한 '2026 KAIST 과학 프런티어 프로그램'을 오는 20일부터 9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GS칼텍스와 KAIST가 2024년 체결한 다문화 우수 인재 양성 협약에 따라 마련된 사업으로, 전국에서 선발된 다문화가족 자녀 54명(초등학교 5~6학년)이 참여한다.
참가 학생들은 약 3개월간 수학·과학 개념 중심의 온라인 교육과 진로 상담, 보충학습 등 맞춤형 멘토링을 받는다. 특히 GS칼텍스 장학금을 지원받는 KAIST 다문화 우수 인재 장학생들이 교육과 정서 멘토로 참여한다.
KAIST 과학 프런티어 프로그램은 지난해 처음 운영됐다. 1기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 중학생을 대상으로 KAIST에서 2박 3일간 융합과학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국내 다문화 학생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한국교육개발원의 교육기본통계에 따르면 2025년 국내 초·중·고교에 재학 중인 다문화 학생은 20만2208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2012년 첫 조사 당시(4만6954명)와 비교하면 13년 만에 4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GS칼텍스는 2023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펄벅재단과 함께 다문화 우수 인재 장학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강원도 홍천 해밀학교 지원과 다문화가정 아동 대상 정서 지원 프로그램 '마음톡톡'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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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관계자는 "다양성을 기반으로 한 미래 인재 육성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우수 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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