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일자리 생기면 간다' 80%
해당 발표 취업 영향 여부는 41% 그쳐

청년들의 지방 취업 의향은 절반에 그쳤으나 원하는 직무와 양질의 일자리가 생기면 지원하겠다는 응답은 80%에 달했다. 청년 취업의 핵심 기준이 일자리인 것으로 조사됐다.


진학사 캐치가 16일 발표한 '지방 취업 인식' 조사에 따르면 지방 취업 의향이 있다는 응답은 51%, 없다는 응답은 49%로 거의 비슷하게 나타났다. 취업준비생 1218명 대상으로 조사했다.

지방 취업을 긍정적으로 생각한 이유로는 '취업 경쟁이 상대적으로 덜할 것 같아서'(41%)가 가장 많았다. '원하는 일자리가 해당 지역에 있어서'(17%), '지역은 크게 중요하지 않아서'(16%), '가족·지인이 지방에 있어서'(11%), '생활비와 주거비 부담을 줄일 수 있어서'(8%), '생산직 등 고연봉 일자리가 늘어날 것 같아서'(6%)가 뒤를 이었다. 지방 취업에 부정적인 응답자들은 '원하는 직무·업종의 일자리가 부족할 것 같아서'(26%)를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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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원하는 직무와 양질의 일자리가 지방에 생긴다면 지원하겠다는 응답은 80%로, 지원하지 않겠다(20%)를 압도했다. 지방 취업을 고려할 수 있는 최소 연봉 수준은 4000만원~5000만원 미만을 26%, 5000만원~6000만원 미만을 21%가 뽑았다.


지방 투자 정책이 실제 취업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최근 발표된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55,000 전일대비 24,500 등락률 -8.77% 거래량 27,001,478 전일가 279,500 2026.07.16 15:30 기준 관련기사 "지금이 기회?" 순식간에 몰린 7조…삼전·닉스 레버리지 하락에도 개미들 "사자" 마이크론, 현대모비스·퀄컴과 차량용 메모리 공급 장기계약 하루걸러 급등락 '롤러코스터' 코스피, 6.4% 하락 마감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 close 증권정보 000660 KOSPI 현재가 1,842,000 전일대비 240,000 등락률 -11.53% 거래량 5,608,812 전일가 2,082,000 2026.07.16 15:30 기준 관련기사 "지금이 기회?" 순식간에 몰린 7조…삼전·닉스 레버리지 하락에도 개미들 "사자" 하루걸러 급등락 '롤러코스터' 코스피, 6.4% 하락 마감 코스피 장 초반 5%대 급락…매도 사이드카 또 발동(상보) 등 호남권 반도체 투자 계획을 '알고 있다'는 응답은 59%, '들어본 적 있다'는 20%로 나타나 전체의 약 80%가 관련 소식을 접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투자 발표가 지방 취업을 결정하는 데 영향을 미치느냐는 질문에는 '큰 영향이 없다'(41%)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긍정적인 영향이 있다'는 39%, '잘 모르겠다'는 15%, '부정적인 영향이 있다'는 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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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진학사 캐치 본부장은 "청년들은 일자리뿐 아니라 생활환경과 향후 커리어까지 함께 고려해 취업지를 선택한다"며 "양질의 일자리와 함께 교통망, 주거, 문화 인프라가 함께 갖춰질 때 지방 인재 유입 효과도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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