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부지법, 21일 영장실질심사 예정
핸드볼주니어 대표팀 불법수색 1명도 구속영장

경찰이 잠실 올림픽공원 개표소 시위 현장에서 체육단체 출입을 막은 30대 여성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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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경찰서는 16일 업무방해 혐의를 받는 여성 A씨의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검찰이 이날 오후 6시께 영장을 청구했고, 서울동부지법은 오는 21일 오후 2시 반에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할 예정이다.


A씨는 지난달 16일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체육단체의 핸드볼경기장 진입에 합의한 뒤 장내로 들어가려 하자 개표소 문을 잡고 2시간가량 버티며 진입을 막아 체육단체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달 17일 사건 수사에 착수했고 지난 10일 A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아울러 경찰은 지난달 8일 핸드볼경기장을 출입한 여자 핸드볼 주니어 대표팀을 불법으로 수색한 혐의(특수강요)를 받는 피의자 5명 중 30대 남성 1명에 대한 구속영장도 신청했다.


경찰은 지난달 6일 개표소 현장에서 경찰관의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로 20대 남성 3명에 대해서도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은 경찰관에게 "중국 경찰"이라고 욕하고 길을 막은 혐의를 받는다.


지난달 7일 핸드볼경기장 기계실 출입문을 파손하고 침입한 혐의(건조물침입·공용물건손상)를 받는 피의자 3명은 불구속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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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올림픽공원 개표소 현장 불법 행위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히 수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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