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기준금리 추가 인상 전망
올해 GDP 3.5%에서 3.7%로 상향

한국씨티은행이 다음 달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연속으로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16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 참석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7.16. 사진공동취재단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16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 참석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7.16.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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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욱 한국씨티은행 이코노미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호조를 보이고 수요측 인플레이션이 계속될 경우 8월27일 금통위 회의에서 0.25%포인트(p) 연속 금리인상이 있을 것"이라고 16일 밝혔다.

최종 금리 수준은 기존과 같이 연 3.50%로 전망했다. 김 이코노미스트는 기준금리 인상 시점을 8월, 11월과 내년 2월로 앞당겼다.


기존에는 7월과 10월, 내년 1월과 4월에 각각 0.25%p씩 금리를 올려 최종금리가 연 3.5%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김 이코노미스트는 "중립금리에 대해선 금리 수준을 명시하지 않았지만, 경제 사이클이 확장적이라면 정책 금리를 중립 금리 수준 이상으로 올리거나 중립금리 수준 범위의 상단에서 인상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김 이코노미스트는 올해 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3.5%에서 3.7%로 0.2%p 올렸다.


2분기 GDP 성장률 전망치는 0.7%로 상향 조정했다. 기존 전망치는 전 분기 대비 0.3%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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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금통위는 이날 기준금리를 연 2.5%에서 2.75%로 0.25%포인트(p) 인상했다. 한은은 지난해 5월 기준금리를 2.5%로 내린 후 14개월간 유지했다. 금리 인상은 2023년 1월 이후 3년 6개월 만이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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