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시민참여형 인사…내달 최종 임명
검증위·시민배심·인사위·시장지명 후 시의회 청문회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부시장 시민추천제'에 잠정 400여 건의 후보자 추천이 이뤄진 것으로 분석됐다.


시민추천제는 부시장에 적합한 인물을 시민이 직접 추천하는 시민 참여형 인사제도다. 통합특별시는 지난 15일까지 6일간 온·오프라인으로 추천을 받아 시민의 관심 속에 접수를 마무리했다.

통합특별시는 추천된 후보자를 대상으로 검증위원회를 열고, 자격요건과 직무수행계획 등을 심사해 5배수 후보자를 선정한다. 이후 시민배심원단 현장 심사와 온라인 투표 결과를 각각 50%씩 반영해 분야별 3배수 후보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남악청사 전경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남악청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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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배심원단 현장 심사에선 후보자의 직무수행계획 발표와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온라인 투표 참여단이 심사 과정을 볼 수 있도록 유튜브 생중계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후 인사위원회 검증을 거쳐 특별시장이 최종 후보자를 지명하고, 시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8월 중 부시장을 임명할 예정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전문성과 공공성, 시민 신뢰를 두루 갖춘 적임자를 선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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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철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자치행정본부장은 "시민추천제는 시민이 시정에 직접 참여하는 시민주권 행정의 출발점이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검증을 거쳐 시민이 공감하는 부시장을 선임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심진석 기자 mour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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