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품종 쌀 '영호진미' 등 홍보
사단법인 재일한국농식품연합회와 재일경남도민회가 일본에서 '나라사랑 한국 농식품 소비 촉진 운동'을 벌여 우리 농산물 소비 확대에 나선다.
나라사랑 한국 농식품 소비 촉진 운동은 경남도의 대표 쌀 품종인 '영호진미'를 시작으로 향후 대한민국 각 지역의 우수 농식품을 알리고 수출 확대와 한식 세계화에 이바지하고자 추진되는 민간 주도 범국민 소비운동이다.
재일경남도민회 류경인 회장을 비롯한 경남 출신 재일동포와 신오쿠보 코리아타운, 아카사카 등에서 한국 음식점을 운영하는 경남 출신 경제인들이 이 운동에 동참한다.
재일한국농식품연합회는 회원사와 일본 현지 유통업체, 한식당, 식품기업들과 협력해 한국 농식품 소비 촉진 캠페인, 판촉 행사, 시식회 등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한국 농식품의 일본 시장 진출 확대와 유통을 지원한다.
앞서 두 단체는 지난 6월 진주 영호진미쌀 5㎏ 450포를 일본으로 수입해 재일교포 행사와 도민회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했다.
오는 11월께는 경남산 신선 농산물을 재차 수입할 계획이며, 향후 일본 전역 재일교포 사회로 보급 범위를 넓히고 수출 참여 지역도 경남 전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경남도는 이번 운동이 지난해 대통령이 강조한 우리 농식품 수출 확대와 우리 쌀 소비 촉진 정책에도 호응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재일동포 사회가 대한민국 농식품을 앞장서서 소비하고 홍보해, 일본 시장에서의 한국 농식품의 경쟁력을 높이고 국가 브랜드 가치를 더 올리는 데에도 이바지할 거라고 내다봤다.
또 고향사랑을 넘어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마음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민간 운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일본 내 한국 농식품 수출 확대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 기대했다.
육종문 재일한국농식품연합회 회장은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도 중요하지만, 더 큰 의미는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우리 농식품을 소비하고 세계에 알리는 것"이라며 "이번 운동을 계기로 영호진미를 비롯한 대한민국의 우수한 농식품이 일본 시장에서 더욱 사랑받고, 대한민국 농식품 수출 확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경인 재일경남도민회 회장은 "경남도민들이 먼저 솔선수범해 고향의 우수 농산물을 알리고, 이를 계기로 대한민국 농식품 전체의 소비 확대와 수출 증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힘을 보태겠다"며 "고향사랑을 넘어 나라사랑을 실천하는 마음으로 이번 운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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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단체는 앞으로도 지방자치단체, 생산자단체, 식품기업과 긴밀히 협력해 대한민국 농식품의 해외 판로 확대와 지속적인 소비 촉진 운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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