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도심 속 물놀이장 4개소 개장
청도군, 행락지 교통계도 자율방범대 발대
영천시, 경북도 지방세정종합평가 '특별상'
포항시, 전국 최초 공공의료원 기반 센터 개소
경상북도 내 주요 지자체들이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시민들의 안전과 복지를 꼼꼼히 챙기는 한편, 탄탄한 세정과 시원한 여가 공간 제공까지 다방면에서 빛나는 주민 중심 행정을 펼치고 있다.
경산시는 시민들이 멀리 떠나지 않고도 도심 속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특별한 휴식처를 마련했다.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오는 18일부터 한 달간 남매근린공원, 진량근린공원, 에코토피아근린공원, 남천(백옥교 좌안) 등 관내 4개소의 어린이 물놀이장을 본격 개장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안전과 철저한 수질 관리를 위해 '40분 운영, 20분 휴식' 체계로 가동된다.
시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하고 주 1회 정기 시설 점검을 시행하는 등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피서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관광객이 많이 찾는 청도군은 안전하고 쾌적한 피서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선제적인 대책 마련에 나섰다.
청도군(군수 박권현) 운문면은 지난 16일 운문면사무소에서 '2026년 행락지 교통계도 자율방범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운문면 자율방범대원과 청도군의회의장, 운문면장, 금천파출소장 등이 참석해 안전관리 의지를 다졌다.
자율방범대는 앞으로 한 달간 운문댐, 운문사, 신원계곡 등 주요 행락지를 중심으로 주말과 공휴일 집중 근무를 실시하며, 불법 주·정차 계도와 차량 흐름 유도 등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수행한다.
주민들을 위한 행정의 기초가 되는 세정 분야에서도 우수한 성과가 전해졌다. 영천시 세정과는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6년도 지방세정종합평가'에서 특별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영천시는 세수 추계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정교한 예측 체계 구축과 철저한 현장 조사를 실시해 왔으며, 고액·상습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체납 정리 시책을 병행했다.
그 결과 세수 정확도와 세외수입 징수율 등 세정 전반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장 밀착형 부과 행정을 통해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세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초고령사회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돌봄 공백을 메우기 위한 혁신적인 복지 모델도 경북에서 첫 닻을 올렸다.
포항시는 지난 15일 경상북도포항의료원에서 전국 최초 공공의료원 기반의 '방문의료센터' 개소식을 열고, 포항형 통합돌봄 체계 구축의 시작을 알렸다.
방문의료센터는 의사와 간호사 등 전문 인력이 거동이 불편한 시민의 가정을 직접 찾아가 진료와 간호, 만성질환 관리 등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요양 서비스까지 원스톱으로 연계하는 거점이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시민 누구나 살던 곳에서 필요한 의료와 돌봄을 함께 받으며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촘촘한 돌봄 안전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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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경북 지역 지자체들은 무더위 속 안전 대책과 여가 공간 마련(청도·경산)부터 시정의 든든한 내실을 다지는 세정 행정(영천), 취약계층을 보듬는 선진 복지(포항)에 이르기까지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고품격 밀착 행정을 다각도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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