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항노화연구원 가공센터 연계 생산 지원 추진
농업인 부가가치 창출 위한 맞춤형 교육 확대

경남 산청군은 지난 6월 18일부터 7월 16일까지 진행한 '농산물 아이디어 위탁가공 상품화 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촌 생활기술교육의 일환으로, 농식품 제조를 위한 시설 투자 부담을 줄이고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가공 상품으로 개발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 제공=산청군] 산청군이 '농산물 아이디어 위탁가공 상품화 과정' 교육을 진행 하고 있다.

[사진 제공=산청군] 산청군이 '농산물 아이디어 위탁가공 상품화 과정' 교육을 진행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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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은 대규모 가공시설을 구축하지 않고도 전문 업체의 위탁가공을 활용해 농산물을 상품화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위탁가공 생산과 식품위생법 이해 ▲소비자 맞춤형 위생 포장 방식 선택 ▲농산물 가공상품 포장방법 준수사항 ▲위탁가공 의뢰 전 준비 사항 ▲농산물 가공상품 아이디어 상품화 기획서 작성 등 5단계 과정으로 구성됐다.

또 가공 전문 분야 강사인 김익조 소통 비즈니스연구소 대표를 초빙해 시중 판매 제품의 포장과 가격을 비교·분석하고 시식하는 시간을 마련해 최신 소비 트렌드를 살펴보는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교육 참가자들은 자신이 재배한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상품 아이디어를 직접 기획해 보는 실습을 통해 상품화 가능성을 점검했다.


한편 산청군은 올해 처음으로 '위탁가공 생산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남 항노화연구원 가공센터와 지역 농식품 업체의 가공시설을 연계해 농업인들이 실제 가공품을 생산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산청군은 앞으로도 농업인의 농산물 가공 역량 강화와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관련 교육과 지원 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초기 시설 투자 부담으로 농산물 상품화를 어려워하는 농업인들이 많은 만큼 실무 교육과 생산 지원을 연계한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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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의 작은 아이디어가 지역의 새로운 특산품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이 지속되길 기대한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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