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컴퍼니, 인티큐브 지분 장내매수 진행…"AI 엔터테크 성장성 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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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컴퍼니가 코스닥 상장사 인티큐브 인티큐브 close 증권정보 070590 KOSDAQ 현재가 1,735 전일대비 44 등락률 -2.47% 거래량 339 전일가 1,779 2026.07.16 13:40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2500선 아래서 약보합…개인만 나홀로 매수 [e공시 눈에 띄네] 코스닥-30일 [e공시 눈에 띄네] 코스닥-24일 의 장내 주식 매수를 진행하며 책임경영과 기업가치 제고 의지를 재확인했다. 회사는 이번 지분 확대가 인공지능(AI) 엔터테크 사업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확신을 바탕으로 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플레이컴퍼니는 인티큐브의 최대주주인 플레이버스의 모회사로, 지난달 26일 공시를 통해 오는 25일까지 30일간 인티큐브 주식을 장내에서 매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계획에 따라 지분 매입을 진행 중이며, 장기적인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책임경영의 일환이라는 입장이다.

회사는 이번 장내매수의 배경으로 인티큐브가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AI 엔터테크 사업을 꼽았다.


AI 엔터테크는 생성형 AI와 콘텐츠 지식재산권(IP)을 결합해 이용자와 캐릭터, 아티스트가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새로운 형태의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이다. 단순한 AI 챗봇을 넘어 이용자의 취향과 대화 내용을 기억하고 관계를 형성하는 '관계형 AI'를 기반으로 드라마와 애니메이션, 게임, 웹툰, 버추얼 아티스트 등 다양한 콘텐츠 IP를 AI 컴패니언으로 구현하는 것이 핵심이다.

인티큐브는 생성형 AI 확산 이전부터 금융기관과 공공기관, 대기업 등 200여개 기업에 AI 컨택센터(AICC)를 구축하며 자연어처리(NLP), 음성인식(STT), 음성합성(TTS), 감정 분석, 기억 기반 대화 등 기업용 AI 기술을 상용화해 왔다. 회사는 축적된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엔터테인먼트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해 기술력과 사업화 경험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AI 엔터테크 시장에서 AI 기술뿐 아니라 콘텐츠 IP 확보와 운영 역량이 핵심 경쟁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보고 있다. 국내외 주요 엔터테인먼트 기업들도 AI와 콘텐츠 IP를 결합한 프로젝트를 확대하며 차세대 팬 경험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플레이컴퍼니는 다양한 콘텐츠 IP 사업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주요 엔터테인먼트 기업들과 콘텐츠 IP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한편, 버추얼 아이돌 '이세계아이돌'을 비롯한 인기 IP와 로블록스 프로젝트, 캐릭터 팝업스토어 등을 운영하며 팬덤 기반 사업 역량을 축적해 왔다.


회사는 플레이컴퍼니의 콘텐츠 IP 경쟁력과 인티큐브의 AI 기술을 결합해 차별화된 AI 엔터테크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향후 AI 구독 서비스를 시작으로 음성 콘텐츠, 디지털 굿즈, AI 아이템, 커머스, 라이선스 사업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콘텐츠 IP의 활용 범위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관계형 AI 플랫폼은 연내 공개를 목표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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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관계자는 "이번 장내매수는 인티큐브의 중장기 성장성과 AI 엔터테크 사업에 대한 확신을 바탕으로 한 책임경영의 일환"이라며 "검증된 AI 기술과 콘텐츠 IP를 결합한 관계형 AI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AI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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