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S 여론조사
민주당 38%, 국민의힘 22%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50%대 중반에 그친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이 대통령이 추진 중인 미래대응기금 조성에 대해서는 찬성 여론이 강한 반면,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합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여론이 우세했다.


16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공개한 정례 전국지표조사(NBS·13일~15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16.4%)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55%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는 2주 전 같은 조사와 비교해 3%포인트 하락한 수준이다. 부정평가는 34%로 직전조사와 비교해 1%포인트 낮아졌다.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부처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부처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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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직전조사보다 4%포인트 하락한 38%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2%포인트 오른 22%였다. 개혁신당은 3%, 조국혁신당과 진보당은 각각 2%로 조사됐다.


이번 정례 여론조사에서는 정부가 반도체 호황에 따른 추가 세수로 미래대응기금을 조성해 미래 산업 육성과 지방균형발전, 청년 정책 등에 활용하는 것에 대해 '찬성한다'는 여론이 61%로 나타났다. 반대한다는 여론은 24%였다.

3군 사관학교를 통합해 국군사관학교를 만드는 방안에 대해서는 '각 군의 전문성과 특수성이 약화되므로 통합에 반대한다'는 의견이 55%로 '육해공군 합동작전 역량이 강화되므로 통합에 찬성한다'는 의견 34%보다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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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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