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6일 대법원이 권성동 의원의 통일교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과 관련해 징역 2년을 선고한 데 대해 "민중기 특검, 3대 특검, 종합특검에 이르기까지 야당유죄, 여당무죄, 야당탄압, 편파수사는 반드시 역사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했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4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7.14 김현민 기자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4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7.14 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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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취재진과 만나 권 의원의 징역 2년 확정 및 의원직 상실에 대해 "권 의원에 대한 판결 소식을 접하고 가슴이 참 아프다. 대법원의 판결은 겸허히 받아들인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이 사건은 특검에서 수사를 시작했다"면서 "민중기 특검은 전재수 부산시장에 대한 통일교 뇌물 수수 의혹에 대해선 덮어줘서 공소시효를 도과시켰고, 야당 정치인 관련 증언에 대해서만 수사에 착수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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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정 원내대표는 대법원을 향해서도 "야당 정치인에 대한 재판은 속전속결로 처리하고, 최고 권력자(이재명 대통령)의 재판은 하염없이 늘어진다면 사법부는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 없다"면서 "최고 권력자에 대한 5개 재판이 조속히 재개되도록 대법원이 노력해 달라"고 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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