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대응·발굴 혁신 등 열네 건 수상
포상금은 개인 기여도별 차등 지급

국가유산청은 15일 대전 본청 대회의실에서 '상반기 공무원 특별포상 시상식'을 열고 재난 대응, 대규모 발굴사업 혁신, 보존·활용, 대국민 서비스 개선 등에서 두각을 나타낸 직원들을 격려했다.


상반기 공무원 특별포상 시상식 수상자 단체 사진.

상반기 공무원 특별포상 시상식 수상자 단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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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상은 정부의 성과 중심 인사 기조에 따라 마련됐다. 역대 최대인 5600만원을 포상금으로 지급했다.

국가유산청은 지난 5월7일부터 6월8일까지 소속 부서·개인별 신청과 국민추천창구를 통해 사례를 접수했다. 심사를 거쳐 최우수 두 건, 우수 열두 건 등 열네 건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시상 규모는 최우수 1000만원, 우수 300만원으로 책정했다. 부서·팀 단위가 아닌 참여자 개개인의 공적 비율(기여도)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최우수 사례로는 박중인 안전방재과 주무관의 '기후위기형 대형재난 속 국가유산 재난관리 패러다임 대전환'이 선정됐다. 지난해 3월 영남 산불과 7월 전국 호우를 계기로 '국가유산 재난관리 신(新)활동전략'을 수립해, 사후 복구 위주였던 관리체계를 선제·능동적으로 바꿨다.


전용호 유적발굴과 연구관의 '발굴현장 합동지원단 전국 확대 운영을 통한 발굴업무 패스트트랙'도 최우수로 뽑혔다. 수도권 택지 조성,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등 국책사업 발굴 현장에 '합동지원단'을 전국 단위로 확대해 매장유산 조사 기간을 단축하고 행정절차를 간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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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민 국가유산청장은 "현장에서 국민을 위해 헌신한 직원들의 노력을 조직 차원에서 인정하고 그 성과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우수 성과를 지속해서 발굴해 포상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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