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 선거법 위반 의혹 수사
부산경찰청이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과 관련해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부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15일 정이한 전 부산시장 후보의 부친이 운영하는 온그룹 계열 병원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부터 오후까지 병원 내 업무용 PC 등을 확보하기 위한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온그룹 계열사 직원들이 정 전 후보의 선거운동에 조직적으로 동원됐다는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의혹은 선거운동 기간 전후 계열사 직원들에게 정 전 후보를 지지하는 댓글 작성을 요구하거나 특정 정당 가입을 지시했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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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선거법은 기관이나 단체에서 직무상 영향력을 이용해 구성원에게 선거운동을 하도록 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부산경찰청 관계자는 "온그룹 계열사 병원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한 것은 사실"이라며 "다만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인 만큼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수로 기자 relationship600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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