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8월1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
극성수기 22일간 개관 30분 앞당기고 폐관 30분 늦춰

국립중앙박물관이 여름방학 성수기를 맞아 관람시간을 하루 1시간 연장한다.

국립중앙박물관이 여름방학 성수기 관람객 분산을 위해 안내하는 ‘세계 3위 국립중앙박물관을 더욱 편하게 즐기는 방법’ 포스터. 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이 여름방학 성수기 관람객 분산을 위해 안내하는 ‘세계 3위 국립중앙박물관을 더욱 편하게 즐기는 방법’ 포스터. 국립중앙박물관

AD
원본보기 아이콘

국립중앙박물관은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22일간 관람시간을 기존보다 1시간 늘려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기간 개관 시각은 오전 9시30분에서 오전 9시로 30분 앞당겨지고, 폐관 시각은 오후 5시30분에서 오후 6시로 30분 늦춰진다.


이번 조치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이 겹치는 극성수기 관람객 증가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국립중앙박물관의 올해 상반기 관람객은 379만5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71만6000명보다 39.7% 증가했다. 박물관은 7월 말부터 광복절 연휴까지 관람 수요가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보고, 특정 시간대에 몰리는 관람객을 분산해 대기 시간을 줄이겠다는 방침이다.

다만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야간개장은 기존과 동일하게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박물관은 16일부터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현장 현수막 등을 통해 변경된 관람시간을 안내한다.


혼잡 완화를 위한 관람 안내도 함께 강화한다. 박물관은 주차장이 협소한 만큼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고, 관람객이 많은 1층 대신 2·3층 전시실부터 관람하는 방법을 안내한다. 생수 한 병을 미리 준비하고, 유물 보호와 관람 안전을 위해 생수 외 음식물 반입을 자제해달라는 내용도 포함했다.

AD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은 "이번 관람시간 연장이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과 국민들께 더욱 즐겁고 의미 있는 전통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람객 편의를 최우선으로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