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가메사와 통합 브랜드 사용
올해 말부터 리브랜딩 단계적 적용
글로벌 에너지 기술 기업 지멘스에너지(Siemens Energy)는 20020년 지멘스AG로부터 분사한 이후 라이선스 계약 기한이 만료함에 따라 풍력 사업 부문 자회사인 지멘스가메사리뉴어블에너지(Siemens Gamesa Renewable Energy)와 함께 단일 사명 및 통합 브랜드인 옴테라(Omterra)를 출범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리브랜딩 작업은 올해 말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크리스티안 브루흐(Christian Bruch) 지멘스에너지 최고경영자(CEO)는 "분사 당시부터 지멘스에너지 브랜드는 한시적으로만 사용하는 것으로 합의돼 있었다"며 "현재 당사는 전략, 운영, 재무 측면 모두에서 탄탄한 입지를 갖추고 있다. 고객과 자본 시장의 신뢰를 확보하고, 수익성을 개선했으며 향후 수년간의 성장 로드맵도 마련한 지금이 독자 브랜드로의 전환을 시작할 적기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브루흐 CEO는 "창립자의 이름에서 유래된 지멘스란 브랜드명은 새로운 기회를 열어주었고, 독립적인 기반을 다지는 데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었다"며 "이러한 유산은 우리가 미래 에너지 시장을 선도해 나가는 과정에서도 늘 영감과 사명감을 일깨워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멘스에너지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옴테라'라는 독자 브랜드를 전략적으로 선정했다"며 "새로운 사명은 지멘스에너지의 글로벌 영향력과 독보적인 기술력, 그리고 전 세계에 안정적인 에너지를 공급하겠다는 강력한 비전을 반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문 닫은 테마파크에 2년간 갇혀 있다가 '극적 구조...
회사 측은 "이번 브랜드 전환으로 인한 기존 고객, 협력사, 임직원 대상의 기업 전략 및 방향성에 대한 변경은 없으며, 리브랜딩 작업은 점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