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 3.05%로 상승
지난해 1월(3.08%) 이후 1년 5개월 만

은행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3개월 연속 상승하면서 3%대가 됐다.


서울 중구 을지로의 한 시중은행 영업부에 대출관련 안내판이 붙어 있다. 사진=조용준 기자 jun21@

서울 중구 을지로의 한 시중은행 영업부에 대출관련 안내판이 붙어 있다. 사진=조용준 기자 jun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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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달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5월(연 2.90%)보다 0.15%포인트 높은 3.05%로 확인됐다.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3%대로 나타난 것은 지난해 1월(3.08%) 이후 1년 5개월 만이다.


같은 기간 잔액 기준 코픽스도 연 2.89%에서 2.94%로 0.05%포인트 높아졌다.

코픽스는 NH농협·신한·우리·SC제일·하나·기업·국민·한국씨티은행 등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다.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의 금리가 변동될 때 이를 반영해 상승 또는 하락한다. 코픽스가 내려가면 그만큼 은행이 적은 이자를 주고 돈을 확보할 수 있다는 의미다. 코픽스가 오르면 반대로 작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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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잔액기준 코픽스는 연 2.50%에서 2.54%로 올랐다. 신 잔액 코픽스에는 기타 예수금과 차입금 및 결제성 자금 등이 추가로 포함된다. 이르면 16일부터 시중은행들은 신규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에 이날 공개된 코픽스 금리를 반영할 것으로 보인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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