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강변역행 '편하G버스' 확정
10월 운행 시작…강변역 중심 광역교통망 확대

경기 양주시가 서울 강변역을 잇는 광역교통망을 확대한다. 회천신도시와 옥정신도시를 거쳐 강변역까지 운행하는 '경기 편하G버스' 신규 노선이 확정되면서 서울 동부권 출퇴근 여건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양주시, 경기 편하G버스 신규노선 선정. 양주시 제공

양주시, 경기 편하G버스 신규노선 선정. 양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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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는 경기도의 '경기 편하G버스' 신규 노선 공모에서 회천신도시~강변역 노선이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신설 노선은 회천 베네스트하우스를 출발해 옥정신도시 남부와 동부권을 경유한 뒤 강변역까지 운행한다. 출근시간대인 오전 6시부터 9시 사이 하루 2회 운행하며, 편도 운행거리는 51.2㎞다. 시는 한정면허 부여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10월 중순 운행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번 노선은 기존 삼숭지역에서 회천신도시를 거쳐 강변역으로 운행 중인 P9603 광역버스와 함께 강변역 중심의 광역교통축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회천·옥정신도시 주민들의 서울 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강변역은 수도권 핵심 환승거점이다. 지하철 2호선과 도보 5분 거리여서 잠실역은 약 5분, 강남역은 약 17분, 성수역은 약 6분, 시청역은 약 24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버스만 이용할 때보다 이동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어 상습 정체구간을 피해 서울 주요 업무지구와 상업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편하G버스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는 좌석예약형 광역버스다. 이용객은 '미리(MiRi)' 앱을 통해 좌석을 예약한 뒤 등록된 교통카드로 현장에서 결제하면 통합환승할인이 적용된 345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입석이나 만차에 따른 불편을 줄이고 정시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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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덕영 양주시장은 "이번 편하G버스 노선 선정은 기존 P9603 노선과 연계해 강변역 중심의 광역교통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시민들의 서울 접근성과 광역교통 선택권을 넓혔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교통수요와 도시개발 여건을 반영한 다양한 광역노선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더욱 편리한 광역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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