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악취관리지역 11곳 실태조사 결과 '기준 이내'
인천시는 남동국간산업단지를 포함한 11개 악취관리지역(80개 지점)을 대상으로 총 240건의 시료를 채취해 분석한 결과 모든 지점에서 악취가 무취 또는 배출허용기준 이하로 조사됐다고 15일 밝혔다.
복합악취는 234건이 무취 수준인 희석배수 3배 이하로 나타났으며, 나머지 6건도 배출허용기준인 15배 이하로 조사됐다. 또 지정악취물질 22종 중 암모니아, 아세트알데하이드, 뷰틸알데하이드가 일부 미량 검출됐고 다른 물질은 검출되지 않았다.
이번 조사는 각 악취관리권역을 내부지역, 경계지역, 영향지역으로 구분하고 대표 지점 80곳을 선정해 하루 3회(새벽·주간·야간) 시료를 채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인천시는 2008년부터 악취관리지역에 대한 정기 실태조사를 하고 있으며 악취방지법에 따라 지정된 전국 59개 악취관리지역 중 가장 많은 11곳을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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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악취는 짧은 순간에도 시민에게 큰 불편을 주는 감각 공해인 만큼,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선제적 대응이 중요하다"며 "하반기에도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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