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현장·공정 확인'…인천시, 7호선 청라연장 시민감시단 운영
인천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 사업의 투명성을 높이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시민감시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최근 박찬대 인천시장 주재로 열린 주민간담회에서 제기된 지역 사회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것이다.
시민감시단은 청라 연장선 1∼6공구별로 3명씩,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20명 이내 규모로 구성된다. 정기적으로 공구별 현장 점검에 동행해 공사 진행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이를 지역 주민 커뮤니티와 소통 사이트에 상시 공유한다.
감시단이 발견한 불편 사항이나 제안은 시공사나 감리단 대신 발주청인 공사관리관에게 의견을 제출할 수 있도록 했다. 감시단의 의견은 관련 법령이나 시방서 기준을 토대로 검토해 7일 이내 답변하기로 했다.
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이달 중 시민감시단 선발을 마치고 1차 회의를 열 예정이다. 아울러 공식 누리집에 '시민감시단 전용 코너'도 신설해 현장 점검 사진과 제안 사항에 대한 조치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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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7호선 청라 연장선 개통 시점이 당초 예상보다 3∼4년 지연이 불가피한 상황을 확인하고, 자체 감사와 후속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2022년 2월 착공한 청라 연장선은 현재 7호선 인천 종점인 석남역에서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을 연결하는 10.7㎞ 구간에 건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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