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16일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56,750 전일대비 22,750 등락률 -8.14% 거래량 6,192,304 전일가 279,500 2026.07.16 09:33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6% 오른 7200 후반 마감…코스닥도 820선 회복 코스피, 장중 7400 넘었다…코스닥도 5%대 상승 애플 꺾은 삼성…티타늄 기술로 폴더블 주름도 잡는다 에 대해 최근 주가 하락은 기초체력(펀더멘탈) 훼손이 아닌 투자 심리 위축에 따른 일시적 현상이라며, 중장기 관점에서 오히려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70년 메모리 역사상 최대 '공급 절벽' 온다…삼전 지금 사야" [클릭e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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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이날 보고서에서 "인공지능(AI) 인프라 산업의 장기 성장성과 메모리 공급 부족이라는 핵심 펀더멘탈은 한 달 전과 비교해 달라진 것이 없다"며 "주가 조정은 실적이나 메모리 산업 구조의 변화보다 투자 심리 위축이 크게 반영된 결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내년 메모리 반도체 산업 70년 역사상 공급 제약이 가장 심화되는 시기가 될 전망이다. 글로벌 D램 웨이퍼 생산에서 고대역폭메모리(HBM) 비중은 2026년 15%에서 2027년 34%까지 2배 이상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신규 생산능력의 대부분이 HBM에 집중된다는 의미이며, 범용 메모리의 공급 확대는 사실상 제한될 것으로 판단된다. 결과적으로 일반 고객이 체감하는 메모리 공급 부족은 단순한 타이트 수급을 넘어 공급 절벽에 가까운 수준으로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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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센터장은 "최근 미국 연방에너지규제위원회 (FERC)는 AI 데이터센터 건설의 최대 병목 요인이었던 전력망 연결 절차를 패스트 트랙으로 간소화했다"며 "기존 5년 이상 소요되던 전력망 연결 기간은 향후 1~2년 수준으로 단축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 빅테크 업체들은 자체 발전 설비투자를 병행하며 전력 확보 일정을 앞당길 수 있게 됐다"며 "AI 데이터센터 구축 속도 역시 기존 대비 두 배 이상 빨라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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