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삼전닉스 레버리지, 보완대책 신속 마련하라"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최근 극심한 주식시장 변동성의 원인으로 꼽힌 '삼전닉스 레버리지' 상품에 대해 "보완대책을 신속하게 마련하라"라고 지시했다.
이후 코스피가 급락을 거듭하면서 레버리지 상품이 국내 주식시장의 변동성을 키웠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을 향해서도 "삼성·하이닉스 ETF 때문에 많이 당하고 계시던데"라고 말하기도 했다.
李대통령, 15일 하반기 업무보고
"자본시장 선진화 중요, 잘 챙겨라"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최근 극심한 주식시장 변동성의 원인으로 꼽힌 '삼전닉스 레버리지' 상품에 대해 "보완대책을 신속하게 마련하라"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6 하반기 부처 업무보고'에서 한국거래소를 향해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때문에 시끄럽지 않으냐"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자본시장 정상화, 선진화 문제는 중요한 과제니 잘 챙겨보라"라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부처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취임 후 두번째인 이번 업무보고에는 매회 20여명의 '국민 참여단'이 참석한다. 2026.7.15 연합뉴스
앞서 지난 5월27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 움직임을 2배로 추종하는 단일 레버리지 상품이 출시됐다. 이후 코스피가 급락을 거듭하면서 레버리지 상품이 국내 주식시장의 변동성을 키웠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을 향해서도 "삼성·하이닉스 (레버리지) ETF 때문에 많이 (비판) 당하고 계시던데"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 원장은 "시장관리자로서 저희 책임이 있어서 달게 받고 있다"고 답했다.
이 원장은 지난달 22일 기자간담회에서 "어떻게든 그때 드러누워서 (레버리지 ETF를) 막았어야 했나 개인적으로 반성하는 상황"이라며 "후회를 많이 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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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지난 10일 "F4 회의에서 면밀히 살펴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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