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판매 1위 '나의 첫 번째 부동산 교과서'
상반기 종합 1위는 '프로젝트 헤일메리'
6월 도서 매출 1262억원…전년 동월 대비 4.2% 증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출판유통통합전산망을 통해 집계한 '2026년 6월 화제의 책 200선'을 15일 발표했다.

출판진흥원, 6월 화제의 책 200선 발표…상반기 1위는 '프로젝트 헤일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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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순위는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영풍문고를 비롯한 전국 435개 지역서점의 판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산출됐다.


6월 판매 1위는 송희구 작가의 '나의 첫 번째 부동산 교과서'가 차지했다. 이어 '품격 있는 대화를 위한 지식 브리핑', 헤르만 헤세의 '싯다르타', 앤디 위어의 '프로젝트 헤일메리' '니체의 초월자' 순으로 집계됐다. '안녕이라 그랬어' '자몽살구클럽' '모순' '수족관' 등 문학 작품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출판진흥원은 올해 상반기 종합 판매 순위도 함께 공개했다. 상반기 베스트셀러 1위는 영화 개봉 이후 판매가 다시 늘어난 앤디 위어의 '프로젝트 헤일메리'였으며, '자몽살구클럽'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 '모순' '안녕이라 그랬어'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베스트셀러 상위 10권 가운데 문학서가 8권을 차지해 강세를 보였다.


6월 전체 도서 매출은 1262억원으로 전월보다 7.1% 감소했지만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4.2% 증가했다. 상반기 전체 판매 부수는 5307만부로 전년 동기 대비 0.6%, 매출액은 9063억원으로 3.3% 각각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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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전산망 관계자는 "매년 6월은 계절적 요인으로 연중 매출이 가장 낮은 달이지만, 전년 대비 매출 증가세를 고려하면 시장 상황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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