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학술정보관, 부산 해양금융 발전 전략·협력 방안 모색
정부의 해양수도권 육성 기조에 맞춰 부산의 진짜 금융 체력을 키우기 위한 '브레인'들이 움직였다.
국립부경대학교 RISE사업단과 한국금융공학회 등 5개 기관이 공동 주최한 이번 포럼은 부산의 아킬레스건이었던 '해양금융 인프라 부족'을 정조준했다. 대학과 연구소, 그리고 실제 돈을 굴리는 금융권이 원팀(One Team)으로 뭉친 것이다.
포럼의 무게감은 참석자 면면에서 드러났다. 이유태 부경대 경영학부 교수가 이끈 토론에는 김남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해양투자금융처 차장, 김명희 부산국제금융진흥원 해양금융센터장, 박충현 BNK금융지주 전략기획부장 등 부산 금융의 핵심 실무 책임자들이 출동했다.
이들은 정책 금융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민간 금융과의 협업 체계를 어떻게 구축할 것인지, 그리고 지역 대학인 부경대가 어떤 전문 인력을 공급해줘야 하는지에 대해 거침없는 의견을 주고받았다.
특히 한양대 강형구 교수가 제안한 디지털 자산 혁신 방안은 보수적인 금융권 인사들 사이에서도 신선한 충격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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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측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지역 해양산업의 브레인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현장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 논의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수로 기자 relationship600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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