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9일 올림픽공원 집회 참여 호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5일 "제헌절까지 국회 원구성 협상이 납득할 만한 방향으로 이뤄지지 않고, 특검 협상도 진전되지 않는다면 제1야당 대표로서 제헌절 행사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이날 펜앤마이크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보통 원구성 협상은 제헌절을 기점으로 마무리돼 왔다"며 "그동안은 협상이 끝나지 않더라도 제헌절 행사에 맞춰 국회의장과 부의장 등 의장단만이라도 먼저 선출해 왔다"고 설명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김현민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김현민 기자

AD
원본보기 아이콘

그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협의도 없이 원하는 상임위원회를 일방적으로 가져갔고, 법제사법위원회도 마음대로 운영하고 있다"며 "나머지 상임위원회도 '받으려면 받고 말려면 말라'는 식으로 협상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참정권 침해 문제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존속과 관련된 사안인데도 아무런 진전이 없다"며 "올림픽공원에 모인 시민들을 폄훼하거나 시위대, 폭도라고 몰아붙이는 모습을 보면서 어떻게 제헌절 행사에 참석할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AD

장 대표는 오는 17~19일 서울 올림픽공원 집회 참석도 거듭 호소했다. 그는 "야당이 주도하는 국민 특검을 관철하려면 국민들의 힘이 필요하다"며 "17일 제헌절을 대한민국 헌정질서를 다시 세우는 시작의 날로 만들자는 의미에서 국민들께 올림픽공원에 모여 달라고 말씀드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김평화 기자 peac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