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대응 비상체계 가동… 축산농가 안전관리
울산 울주군은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비상 대응체계를 운영하고 다양한 폭염 대응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울주군은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행동요령과 가축 관리요령을 문자로 안내하고, 현장 예찰 활동을 강화한다. 특히 재해취약 축산농가와 노후 축사 13곳을 대상으로 전기·소방시설은 물론 축대와 배수로 등에 대한 안전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
폭염 대응 지원사업에는 총 22억19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가축재해보험 지원사업을 비롯해 축사 환풍기 지원, 혹서기 재해예방 장비 보급, 폭염 대비 비타민 지원 등 4개 사업을 중심으로 축산농가의 피해 예방에 집중한다.
세부적으로는 가축재해보험 지원사업에 643개 농가를 대상으로 19억3000만원을 지원해 사업을 완료, 축사 환풍기 지원사업은 440대를 대상으로 1억5400만원을 투입해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혹서기 재해예방 장비 30대 보급에 3000만원, 폭염 대비 비타민 지원사업에는 1만3716두를 대상으로 1억500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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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여름철 폭염이 일상화되면서 축산업은 고온 스트레스로 인한 생산성 저하와 가축 폐사 위험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시설 개선과 예방 중심의 행정 지원이 축산농가 경영 안정의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 "폭염이 장기화하는 만큼 축산농가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선제적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원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현장 예찰을 강화해 농가가 안심하고 축산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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