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례여고 '뮤지컬은 내 친구'

자율형공립고 2.0 운영 성과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오는 16일 오전 사상구 주례여자고등학교에서 자율형 공립고 2.0 특색 교육과정 운영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 '스쿨 씨어터, 뮤지컬은 내 친구'를 진행한다.


주례여고는 지난해 8월 교육부 심사를 거쳐 '문화예술·디지털콘텐츠 융합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K-콘텐츠 산업을 이끌 창의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학교로 지정됐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교육 경쟁력을 높이고, 교육을 기반으로 지역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되는 교육부 사업이다.


이번 행사의 핵심은 주례여고의 대표 특색 교육과정인 'K-공연예술 프로젝트'다. 학생들은 공연 기획부터 대본 구성, 무대 연출, 공연 제작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창의력과 협업 역량을 키우고 있다.

학교는 이러한 프로젝트를 통해 2022 개정 교육과정이 강조하는 '깊이 있는 학습'을 실천하고 있다. 단순히 공연을 완성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핵심 개념을 탐구하고, 배운 내용을 실제 프로젝트에 적용하는 과정에서 학생 주도형 학습을 구현한다는 취지다.


주례여고는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을 계기로 동서대학교와 사상구청 등 지역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대학의 전문 인력과 교육시설, 지역 문화자원을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생들의 공연예술 역량과 진로 탐색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행사 당일 학생들은 K-공연예술 프로젝트를 통해 직접 기획·제작한 뮤지컬을 무대에 올린다. 이와 함께 학부모와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학교 여는 날' 행사와 사상구 마을공동체가 함께하는 체험·전시 프로그램도 마련돼 학교와 지역이 함께하는 교육 축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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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학교 교육은 지식을 전달하는 방식에서 학생이 직접 경험하고 만들어가는 과정 중심 교육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공연예술을 교육과정 속으로 끌어들인 주례여고의 시도는 문화예술 교육과 지역사회 협력을 결합한 자율형 공립고 2.0의 새로운 모델을 보여주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경옥 주례여고 교장은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을 통해 학교와 대학, 지역사회가 함께 교육과정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K-공연예술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삶과 연결된 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주례여고만의 특색 교육과정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례여고 '뮤지컬은 내 친구' 안내문.

주례여고 '뮤지컬은 내 친구' 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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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기자가 작성하고 AI가 부분 보조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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