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ISPRS 총회 첫 한국 유치
결선투표 67.28% 득표…송도컨벤시아서 8일간 개최

2030년 국제사진측량·원격탐사학회 총회가 인천 송도에서 열린다. 한국에서 이 총회가 개최되는 것은 처음이다.

한국관광공사가 2030 국제사진측량·원격탐사학회 총회(ISPRS Congress 2030)를 한국으로 유치했다. 사진은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2026 ISPRS 총회에서 2030년 개최지로 인천이 발표되는 현장.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가 2030 국제사진측량·원격탐사학회 총회(ISPRS Congress 2030)를 한국으로 유치했다. 사진은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2026 ISPRS 총회에서 2030년 개최지로 인천이 발표되는 현장. 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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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는 '2030 국제사진측량·원격탐사학회 총회(ISPRS Congress 2030)'를 한국으로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총회는 2030년 6월 29일부터 7월 6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릴 예정이다.


ISPRS 총회는 4년마다 열리는 사진측량·원격탐사·공간정보 분야 국제학술대회다. 공사에 따르면 2030년 총회에는 100개국에서 외국인 2000여 명을 포함해 약 3000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제적 파급효과는 약 92억원으로 추산된다.

이번 유치전에서 인천은 중국 우한, 호주 시드니,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케냐 나이로비와 경쟁했다. 인천은 MICE 인프라와 관광 콘텐츠를 앞세워 유치전에 나섰다.


지난 5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2026 ISPRS 총회 개최지 선정 1차 투표에서 인천은 76표, 득표율 46.91%로 최다 득표를 기록했다. 이어 8일 열린 결선투표에서는 109표, 득표율 67.28%를 얻어 시드니를 제치고 최종 개최지로 확정됐다.

관광공사는 한국측량학회, 인천광역시,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유치 전 단계에서 협력했다. 전차 대회가 열린 토론토에서는 관광공사 토론토지사가 한국 유치를 홍보하는 공간과 공식 연회를 운영하며 유치 결정권자를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펼쳤다. 공식 연회에는 주토론토 대한민국 총영사도 참석해 한국 유치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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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남 관광공사 컨벤션팀장은 "공사의 체계적인 국제회의 유치 지원과 인천이 가진 매력이 맞물려 이번 대규모 유치 성과로 이어졌다"며 "2030년 인천 송도가 미래 기술 교류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고의 회의 환경과 특별한 한국의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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