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오하요 브륄레 밀크' 출시
검역 기준과 콜드체인락 운반 시스템 완비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일본 디저트 브랜드 오하요유업과 손잡고 대표 아이스크림 '오하요 브륄레 밀크'를 국내에 처음 선보인다. 지난해 '저지우유푸딩' 흥행에 이어 프리미엄 디저트 수요를 겨냥한 두 번째 협업이다.


세븐일레븐은 오는 22일 오하요유업의 '오하요 브륄레 밀크'를 국내 최초로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제품은 프랑스 디저트인 크림 브륄레를 아이스크림으로 만든 제품으로, 2017년 일본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를 얻었으며 2022년 일본 아이스크림 그랑프리 프리미엄 부문 1위에 오른 바 있다.

세븐일레븐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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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요유업은 1953년 설립된 일본 유제품 기업으로 저지우유를 활용한 푸딩과 아이스크림 등 프리미엄 디저트로 알려져 있다.


세븐일레븐은 앞서 지난해 오하요유업의 '저지우유푸딩'을 국내에 들여와 흥행에 성공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이 제품은 현재까지 약 270만개가 판매돼 글로벌 소싱 상품 가운데 판매 1위를 기록했으며, 외국인 고객 구매 순위에서도 상위권에 올랐다. 이를 계기로 푸딩 카테고리 매출은 지난해 전년 대비 493% 증가했다.

이번 아이스크림 출시를 위해서는 2년 넘게 준비 과정을 거쳤다. 세븐일레븐은 2024년부터 오하요유업과 협의를 이어왔으며, 유제품 수입 허가를 위해 약 3개월간 양국 검역 절차를 진행했다. 일본에서 부산까지 고속 페리와 냉동 리퍼 컨테이너를 활용하는 콜드체인 물류 체계도 구축했다.


세븐일레븐은 해외에서 들여오는 냉동 상품인 만큼 한정 물량을 순차적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일본 여행객 사이에서 인지도가 높은 제품인 만큼 초기 수요도 클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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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세영 세븐일레븐 글로벌소싱팀장은 "제조사 접촉부터 까다로운 검역 절차까지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했던 과정이었지만 일본 최고의 디저트를 국내에도 선보이자는 마음 하나로 2년간 발로 뛰었다면서 "수개월간의 철저한 물류 및 성분 테스트를 거쳐 완벽한 상태로 선보인다"고 말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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