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마이데이터 대안정보 반영
한국평가데이터 협업 1.6만개 상권 데이터
사업장 입지 영향 산출해 활용

애큐온저축은행은 소상공인과 개인사업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토스 전용 사업자 신용대출 상품인 '개인사업자 모두 On 대출'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애큐온저축銀, 토스 전용 '개인사업자 모두On 대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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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주 개인 평가뿐 아니라 사업장 단위 경영 여건까지 심사 요소로 포함하는 '복합대안신용평가모형'을 적용한 것이 이 상품의 특징이다. 소상공인·개인사업자 상환 능력과 사업 역량을 보다 입체적으로 진단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애큐온저축은행이 2024년 개발한 대안신용평가모형에 토스와 한국평가데이터(KODATA)가 공동 개발한 개인사업자 신용평가모형을 결합해 심사 변별력을 높였다.


우선 사업주 평가에는 토스가 축적한 마이데이터와 플랫폼 이용 고객의 패턴 등의 정보를 적용해 사업주의 금융거래 행태와 플랫폼 이용 이력까지 평가 요소에 포함했다. 기존 금융 데이터만으로는 파악하기 어려웠던 자금 운용 습관 등을 반영해 사업주 평가를 한층 고도화했다.

사업장 평가에는 애큐온저축은행이 한국평가데이터와 협업해 확보한 전국 약 1만6000개 상권의 활성도를 계량화한 대안정보를 활용했다. 구체적으로 ▲상권 성숙도에 따른 임대료 상승 리스크 ▲경기 변동에 민감한 외부 유입 고객 비중 ▲상권의 안정성·성장성·영업력 등의 정보를 모형에 반영해 사업장 입지가 영업에 미치는 영향을 정교하게 산출했다.


대출 금리는 연 11.9~19.9% 수준이고, 한도는 최소 500만원에서 최대 5000만원까지다.


대출 기간은 12~36개월로 설정 가능하다. 사업자 업력 6개월 이상인 소상공인 및 개인사업자라면 토스 애플리케이션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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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큐온저축은행 관계자는 "이번 상품이 지역 상권과 함께 성장하는 금융 상생 생태계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대안정보를 활용한 상생 금융상품 개발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소상공인과 개인사업자가 더욱 합리적인 조건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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