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차양막 교체·승강장 전면 정비… 스마트 편의시설도 확충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주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울주군이 버스승강장 시설 개선에 나선다.
노후 차양막 교체와 스마트 편의시설 확충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울주군은 대중교통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여름철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버스승강장 차양막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전했다.
울주군은 매년 버스승강장 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는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바탕으로 여름철 버스 대기 환경 개선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한다.
사업에 앞서 지난 5월부터 지역 내 버스승강장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해 노후화가 심하거나 파손된 시설을 우선 정비 대상으로 선정했다.
노후 승강장에는 차광 성능이 우수한 소재의 차양막을 새로 설치하고, 시설 상태가 불량한 승강장은 전면 교체한다. 이용객이 많은 주요 거점 승강장에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스마트 편의시설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울주군은 울산시와 협력해 재난관리기금 확보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3일에는 김상욱 시장이 울주군 내 버스승강장을 직접 찾아 시설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등 현장 점검도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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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폭염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줄이는 것은 물론, 도심과 농촌을 아우르는 교통복지 수준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교통 편의를 높이겠다"며 "도심과 농촌 어디서든 쾌적하고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버스승강장 시설 확충과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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