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저히 못 먹겠다" 유명 감자칩 먹다 '깜짝'…봉지 속 파란색 정체
SNS에 관련 사진 올려 논란
레이즈 측, 감자칩 성분 검사 예정
중국에서 한 소비자가 유명 브랜드 레이즈(Lay's) 감자칩을 먹던 중 정체불명의 파란색 감자칩을 발견했다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려 논란이다.
14일 중국 언론사 중화망 보도에 따르면 해당 소비자는 SNS에 "왜 파란색이지? 레이즈에 이런 제품이 있었나? 무슨 일인지 아는 분이 있다면 알려달라"며 "도저히 감히 먹지 못하겠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글을 접한 현지 누리꾼들은 "생산 과정에서 식별용 샘플이나 이물질이 잘못 들어간 것 아니냐", "이벤트용 상품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처음 본다" 등의 댓글로 반응했다.
보도에 따르면 레이즈 고객센터는 소비자에게 연락해 상황에 대해 사과했다. 파란색 감자칩은 레이즈 측에 보내 성분 검사가 이뤄질 전망이다. 레이즈 측은 소비자에게 감자칩 한 박스를 보내준다고 했지만, 소비자는 이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비자는 "가족과 감자칩을 먹었지만 아무런 문제는 없었다"면서 "감자칩 한 봉짓값만 환불받으면 된다"고 밝혔다. 또 파란색 감자칩의 원인, 성분 등에 정보를 원한다고 전했다.
중국 내 유명 식품 브랜드의 파란색 이물질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최근 중국 후베이성의 한 맥도날드 매장에서 판매한 햄버거 패티에서 파란색 이물질이 발견돼 논란이 됐다. 당시 매장 직원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근무 중 착용하고 있던 파란색 장갑이 오븐에 닿아 녹으면서 패티에 달라붙었다"고 해명했다. 맥도날드 측은 고객에게 사과하고 보상안을 제시했지만, 양측은 아직 구체적인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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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레이즈는 치토스, 도리토스 등을 보유한 글로벌 식품기업 펩시코 소유의 브랜드로, 현재 중국 감자칩 시장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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